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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KB 주택시장 리뷰(2024년 3월)

by Dobby_Chloe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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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개요

◦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나 하락폭 둔화 

 ∙ 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8%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수도권과 비수도권 모두 하락폭 둔화
    - 주택시장 침체 현상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는 대구도 가격 하락폭이 절반 이하로 축소
 ∙ 매매가격전망지수는 여전히 ‘하락 전망’이 우세하나 비중은 축소


◦ 입주물량 감소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 추가 상승 가능 

  ∙ 2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며 전월과 유사한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역별 차이 존재
    - 수도권은 전 지역에서 상승세를 보인 반면, 비수도권은 일부 지역에서 여전히 하락세 지속
  ∙ 올해 예정된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나, 서울·인천·부산 등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고 내년 이후에는 감소 지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
    - 서울 전세가격전망지수는 8개월 연속 ‘상승 전망’ 지속


◦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주택 매매 거래 다소 회복 

  ∙ 1월 주택 매매 거래량은 4.3만 호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전월 대비 증가
    -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크게 증가하면서 거래 회복을 주도
  ∙ 주택가격 하락기에 쏟아져 나온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거래량은 다소 회복되었으나, 매수우위지수는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으로 당분간 지난해 월평균인 5만 호대에서 횡보 전망


◦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미분양에 대한 우려 확대 

  ∙ 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1.8만 호로 전월 대비 감소하면서 공급 부족 이슈 지속
    -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8.5대 1을 기록했으나, 지역별·단지별 격차 심화
  ∙ 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만 3,755호로 전월 대비 증가폭은 줄었으나 증가세 지속

 

◦ 공급 감소 우려와 총선,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매매가격 하락폭이 둔화되었으나, 회복세는 제한적일 전망 

  ∙ 최근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다소 떨어졌으나 여전히 높은 주택 매매가격과 고금리로 인해 매수 부담이 크며,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상황으로 인해 당분간 관망세 지속 예상
  ∙ 분양시장 양극화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과 미분양 문제가 확대되면서 주택시장은 단기간에 회복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

 

[주택매매] 주택 매매가격 하락세가 지속되나 하락폭 둔화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매매가격 하락폭 둔화
   2월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전월 대비 0.08% 하락하며 3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으나, 수도권과 비수도권에서 모두 하락폭 둔화
   ∙ 주택시장 침체 현상이 가장 심각하게 나타난 대구도 전월(-0.28%) 대비 절반 수준으로(-0.15%) 하락폭 축소

 

■ 여전히 큰 매수 부담과 불확실한 경제 상황 등으로 회복세는 제한적일 전망

   주택 매매가격은 2022년 하반기 이후 하락세가 지속되며 고점 대비 다소 낮아졌으나, 기준금리는 과거 대비 크게 높아 주택 매매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큰 상황
   ∙ 매매가격전망지수는 ‘하락 전망’이 우세하나 비중은 축소
   공급 감소 우려와 총선, 하반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최근 매매가격 하락폭이 둔화되고 있으나, 불확실한 국내외 경제 상황과 매수 부담 등으로 인해 관망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

 

 

[주택 전세] 입주물량 감소 지역 중심으로 전세가격 추가 상승 가능

■ 주택 전세가격은 연초 이후 수도권 중심으로 상승세 지속

   2월 전국 주택 전세가격은 0.08% 상승하며 전월과 유사한 상승률을 보였으나 지역별 차이 존재
   ∙ 수도권의 경우 서울·경기는 상승폭이 둔화된 반면 인천은 2개월 만에 상승 전환
   ∙ 비수도권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작고, 부산·대구는 여전히 하락세 지속

 

■ 아파트 선호 현상과 입주물량 감소 등으로 수도권 아파트 전세가격은 상승세 지속 전망

   올해 예정된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은 지난해와 유사한 수준이나, 서울·인천·부산 등은 전년 대비 크게 감소하고 내년 이후에는 감소 지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
   수도권 전세가격전망지수가 연초 이후 ‘상승 전망’으로 전환되었으며, 아파트 선호 현상 영향으로 입주물량 감소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가격 상승 가능
   ∙ 특히 공급물량 감소 우려가 큰 서울은 전세가격전망지수가 8개월 연속 ‘상승 전망’ 지속

 

 

[주택 거래] 수도권 아파트 중심으로 주택 매매 거래 다소 회복

■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주택 매매 거래량이 전월 대비 증가

   1월 전국 주택 매매 거래량은 4.3만 호로 전월 대비 13.1% 증가하면서 5개월 만에 반등
   ∙ 지난해 거래 절벽으로 인한 기저 효과로 전년 동월 대비로는 67% 증가
   지난해 말 주택가격 하락으로 증가한 급매물이 거래되면서 거래량은 다소 회복
   ∙ 당분간 지난해 월평균 거래량인 5만 호 수준에서 횡보 전망

 

■ 수도권 아파트가 거래량 회복을 주도하고 있으나 매수세는 여전히 저조

   아파트 거래량은 19.2% 증가한 반면 비아파트 거래량은 1.6% 감소
   ∙ 특히 수도권 아파트 거래량이 30% 가까이 증가하면서 거래 회복을 주도
   반면 매수우위지수는 여전히 역대 최저 수준에 머물러 매수세가 회복되고 있다고 보기 어려운 상황

 

 

[주택 분양] 분양시장 양극화가 심화되는 가운데 미분양에 대한 우려 확대

■ 지난해보다 분양물량은 많으나, 수도권 공급 위축으로 당분간 공급 부족 이슈 지속 전망

   2월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1.8만 호로 전월 대비 14% 감소했으나, 최근 5년 2월 평균 대비 47% 증가
   ∙ 다만, 수도권은 전월 대비 61.3%, 최근 5년 2월 평균 대비 13.0% 감소해 당분간 공급 부족이슈 지속 전망
   전국 아파트 청약 경쟁률은 8.5대 1을 기록했으나 지역별·단지별 격차 심화

 

■ 미분양 아파트는 2개월 연속 증가세

   1월 전국 미분양 아파트는 6만 3,755호로 전월 대비 1,266호 증가
   ∙ 전월 대비(4,564호 증가) 증가폭은 줄었으나 증가세 지속
   주택 경기 위축 등으로 지연된 사업장이 분양될 경우 미분양 아파트 증가에 대한 우려 확대 전망

 

 

[주택 금융] 주택담보대출 증가세 둔화된 가운데 금리 하락세 지속

■ 전세자금대출 포함 주택담보대출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증가세 둔화

   1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은 전월 대비 4.9조 원 증가하며 2023년 5월 이후 8개월 만에 월간 순증액 4조 원대를 기록
   1월 은행권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전월 대비 0.2조 원 감소하며 지난해 이후 소폭의 증감을 반복

 

■ 신규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개월 연속 하락세

   1월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3.99%로 전월 대비 0.17%p 하락하며 2022년 5월 이후 20개월 만에 3%대 진입
    ∙ 은행 변동금리형 대출 기준이 되는 코픽스 금리(신잔액)는 3.66%로 전월 대비 0.18%p 하락
  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연체율은 2023년 12월 기준 0.23%로 전월 대비 0.02%p 하락
    ∙ 전체 가계대출 연체율은 전월 대비 0.04%p 하락한 0.35%를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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