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츠(WITS), 코스닥 데뷔: 투자 매력과 위험 요인 분석

위츠(WITS)는 2019년에 설립된 전력 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무선충전 모듈(전력 수신 RX) 및 무선충전기(전력 송신 TX)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특히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서 갤럭시 S 시리즈 등 다양한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에 무선충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요 사업의 내용

당사는 삼성전자의 1차 협력사로서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무선충전모듈(전력수신RX) 및 무선충전기(전력송신TX)를 공급하는 전력전송 솔루션 전문 기업입니다. 2019년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을 인수하였으며, 인수시 전력전송 관련 특허 약 791개도 같이 인수하여 전력전송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경쟁력을 확보하였습니다.
 
또한, 스마트폰의 무선충전 기능이 확대됨에 따라 자동차에도 모바일 무선충전 기능 탑재가 확대되고 있습니다. 당사는 모바일 무선충전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스마트폰 무선충전기를 공급하고 있으며, 2023년 10월에 출시한 KG모빌리티 토레스 차량에 당사의 무선충전기가 양산 탑재되었습니다.
 
2024년에는 켐트로닉스의 자회사인 비욘드아이의 KG모빌리티 사업권을 양수하여 전력통신제어사업을 확보하였으며 현재 KG모빌리티에 CGW, BCM, SKM, ETCS등 전력통신제어모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매년 지속적으로 연구개발비 투자 및 신규 인력 채용 등 연구개발에 아끼지 않는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대전력 전력전송 솔루션 분야의 제품 라인업을 확보하고 2023년 전기차 유/무선충전기 사업에 진출하였습니다. 

이에 대한 성과로 2023년 국내 완성차업체인 KG모빌리티와 전기차 충전사업자(CPO사)인 GS차지비와 함께 전기차 무선충전 사업을 위한 사업협력 MOU를 체결하고 공동기술/사업개발을 추진중이며, GS차지비와는 전기차 유선충전기 공동개발도 추진중에 있습니다. 또한 전력기술을 기반으로 현대모비스/현대차 협력업체로 등록되어 수소전기차용 LDC모듈을 개발하면서 전장/전기차 분야로 사세를 확장중에 있습니다.

 

주요 사업 분야:

• 모바일 및 웨어러블 기기: 스마트폰과 웨어러블 기기에 탑재되는 무선충전 모듈과 무선충전기를 공급합니다.
• 전장 부문: 전력 제어 모듈과 전기차 유·무선 충전기를 통해 전장 사업에도 진출하여 글로벌 완성차 업체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KG모빌리티와 협력하여 전기차 무선 충전 기능이 탑재된 차량을 개발하고 있습니다.

재무 실적:

위츠는 2023년 매출액 995억 원, 영업이익 106억 원, 당기순이익 79억 원을 기록하며 흑자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2024년 상반기에는 매출액 488억 원, 영업이익 17억 원, 당기순이익 4억 원을 달성했습니다.

 

상장 및 주가 동향:

위츠는 2024년 11월 20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상장 첫날 공모가(6,400원) 대비 129.53% 상승한 14,6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향후 전망:

위츠는 기존 모바일 및 웨어러블 분야의 전력 전송 사업을 기반으로 전기차와 스마트 가전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기차 무선 충전 솔루션 개발을 통해 전장 부문에서의 성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투자 시 유의사항:

위츠는 삼성전자에 편중된 매출 구조와 높은 재고자산 비율 등 위험 요소가 지적되고 있습니다. 또한, 주식매수선택권 행사에 따른 지분 희석 위험도 존재합니다. 투자 시 이러한 점들을 고려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