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0일 관심종목(소마젠, 원익IPS,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소마젠

코로나19 관련주 상승 및 美 마이클 J. 폭스 재단과 파킨슨병 연구 과제 협력 체결 속 美 생물보안법 최대 수혜 전망 등에 급등

- 시가총액: 1,170억원

- 동사는 미국 전역의 대학 및 유관 기관에 전 방위적인 유전체 분석 서비스(Sequencing)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 내에서 해당 분야의 인지도와 점유율을 키워오고 있음.
- 유전체 분석은 연구 대학, 각종 관련 컨소시엄, 제약회사, 의사, 최근 들어서는 개인들까지도 모두 대상으로 하고 있는 사업 분야임.
- 근래 5년간 대형 과제들을 성공리에 진행하면서 미국 내 NGS 서비스 시장에서 안정적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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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익IPS

- 시가총액: 1조 8,357억원

- 인적분할로 설립된 신설회사로 2016년 5월 재상장, 분할 전 회사인 원익홀딩스가 영위하던 사업 중 반도체, Display 및 Solar 장비의 제조사업부문을 담당.
- 2019년 2월 원익테라세미콘 합병으로 국내 대형 장비 기업으로 도약함.
- 매출구성은 반도체 94%, 디스플레이 6%, 기타(장비 및 장치 유지보수에 필요한 부품, 기술용역 등)로 이루어져 있음.

 

 

< 키움증권 - ALD 장비 업체로의 변화, 2023.03.15 >

 

4Q23 영업이익 120억원 기록, 예상치 상회
원익IPS의 4Q23 실적이 매출액 2,254억원(+25%QoQ)과 영업이익 120억원 (흑자전환)으로 잠정 발표되며, 당사 예상치(매출액 2,312억원, 영업이익 57억원)보다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 이는 반도체 부문의 매출액이 기대치를 넘어섰고, 판관비가 예상보다 적게 지출된 영향인 것으로 보인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매출액 증가가 크게 발생되며, 전사 손익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도 수익성 호조의 요인일 것이다. 주요 사업 부문별 매출액은 반도체 1,601억원(-10%QoQ), 디스플레이 652억원(+2,761%QoQ)를 각각 기록한 것으로 추정된다.

 

1Q24 영업적자 293억원 전망, but 반도체 장비 수주 증가
1Q24 실적은 매출액 1,198억원(-47%QoQ)과 영업적자 293억원(적자전환)을 기록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전부문의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다만 반도체 부문의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향 신규 수주 금액이 증가하며, 하반기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치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당사 채널 체크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경우 국내외 전환 투자(DRAM 1bnm, NAND 236단 제품)와 동시에 DRAM 30K/월 수준의 신규 투자를 집행하고, SK하이닉스 역시 우시 공장의 전환 투자(1bnm DRAM 제품)와 함께 DRAM 20~30K/월 수준의 신규 투자를 집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고객들의 CapEx 지출 움직임은 원익IPS의 반도체 장비 수주 잔고 증가를 의미하며, 해당 장비의 공급이 예상되는 올 하반기에 큰 폭의 실적 회복으로 돌아올 것이다.

PECVD → ALD 장비 업체로의 변화
상반기 부진한 실적이 예상되지만, ALD 장비의 시장 점유율 확대가 본격화되며 원익IPS 주가의 multiple 상승이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원익IPS는 2017년부터 인력 채용을 늘리며(직원수: 16년 554명 → 18년 874명 → 20년 1,483명 → 23년 3분기 1,625명) 신규 사업에 매진했는데, 그에 대한 성과가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날 것이다. 그 첫 번째 성과가 DRAM향 ALD장비이며, 향후 NAND향 ALD 장비 및 HBM 장비에 대한 국산화도 성공하며 프리미엄 장비 업체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따라서 단기 실적 부진보다는 중장기적인 채질 개선에 투자 포인트를 맞추고, 비중을 확대할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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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 시가총액: 1조 9,528억원

- 동사의 사업은 소재부문과 건설부문로 구분되며, 동사를 포함하여 소재부문 산하 7개, 건설부문 산하 11개 종속기업으로 구성되어 있음.
- 소재부문은 리튬이온 이차전지 소재인 Elecfoil 등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건설부문은 유리 및 창호 공사, 건설공사 등을 주요사업으로 함.
- 동사는 2022년부로 롯데그룹에 인수되어 사명을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로 바꾸고 일진그룹에서 롯데그룹 계열사로 들어감. 롯데케미칼의 자회사로 자리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