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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말 한마디로 주목받는 한국 조선주(한화오션, HD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HD현대미포, HD한국조선해양)

by Dobby_Chloe 2024. 11.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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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시가총액: 10조 810억원

- 종합 조선/해양 전문회사로서 사업부문은 상선, 해양 및 특수선, 기타사업(서비스, 해상화물운송)으로 구성되어 있음.
- LNG 운반선, 유조선, 컨테이너선, LPG선 등 각종 선박과 다양한 해양제품 그리고 잠수함, 구축함, 구난함, 경비함 등 특수선을 건조함.
- 선박 건조 등에 필요한 철판 제품은 포스코, 현대제철 등 국내제철소와 일본 및 중국에서 매입하고 있고 선박 주요 부품인 엔진은 현대중공업, 한화엔진 등으로부터 매입하고 있음.

 

< DS투자증권 - 느리지만 도착지는 동일하고 모멘텀도 유효, 24.10.30 >

아쉬운 실적

동사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7조원, 영업이익 256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대비 매출액은 상회했지만 영업이익은 하회했다. 매출액 증가의 원인은 플랜트 사업부가 회계적으로 편입되며 1,427억원 반영됐기 때문이다. 영업이익은 해양 공사 손실 -352억원 때문에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부문별 실적은 다음과 같다. 상선 매출액 2.1조원, 영업이익률 1.7%, 특수선 매출액 0.2조원, 영업이익률 7.0%, 해양 매출액 0.3조원, 영업이익률 -12.0%다. 여전히 해양 공사 비용 상승, 공정 불안정이 실적 회복을 지연시키고 있다.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했지만 경쟁사 대비 아쉬운 실적이다.

 

느리지만 도착지는 동일하고 모멘텀도 유효

컨센서스 추이는 여전히 반등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 주가도 박스권 횡보 중이다. 당장 4분기 실적이 경쟁사만큼 회복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수를 추천한다. 실적 회복은 느리지만 도착지는 동일한 전망이고, 방 산/상선 수주 모멘텀도 유효하기 때문이다. 현재 미 해군의 후속 MRO 프로젝 트를 다수 협의 중이다. 또한 빠른 납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컨테이너선, VLAC, VLCC 등 다수 프로젝트도 진행 중이다.

 

미국 해양 방산 모멘텀 기대

지난 해 미 해군성 장관이 거제 사업장을 방문했고, 지난 주 미 해군 태평양함대 사령관 일행이 또 방문했다. 4분기 필리 조선소 인수가 완료될 것이고, 추가 투자 이후 다양한 방안을 통해 미 해군 전력 증강에 기여할 것이다. 최근 한화 디펜스 CEO는 미국 추가 조선소 인수 의사를 밝혔다. 그리고 그는 필리 조선소에서 항공모함, 잠수함, 구축함의 일부를 생산해 미국 내 방산 조선소 공정 지연에 도움을 주겠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헌팅턴 잉걸스, 제너럴 다이나믹스와 같은 조선업체와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만약 미국 조선소와 연계된 방산 수주가 발생한다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24~25년 실적 추정 치는 하향했지만 목표주가는 26년 추정치를 타겟했기 때문에 유지한다.

 

 

< SK증권 - 살짝 아쉽지만, 그래도 턴어라운드, 24.10.30 >

3Q24 Review: 시장 예상치 큰 폭 하회, 분기 흑전 성공

3Q24 연결 매출액 2 조 7,031 억원(+41.0% YoY, +6.6% QoQ), 영업이익은 256 억원(-65.5% YoY, 흑전 QoQ)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주)한화로부터 양수한 플랜트 사업부 편입과 LNGC 비중 확대 효과로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이전 분 기 대비 소폭 상승했다. 반면 영업이익의 경우 환율 하락에 따른 손실 410 억원의 대부 분이 해양플랜트 부문에서 발생했으며, 외주비 인상 비용 70 억원과 LD 반영 등 계약 가 변경 효과로 인한 비용 80억원을 포함하여 총 560억원의 일회성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컨센서스(566 억원)를 큰 폭 하회하는 실적 기록했으나 분기 흑전에는 성공했다.

 

이제 남은 건 타이트한 공정관리를 통한 빠른 실적개선 뿐

상선 부문에서는 지난 2 분기 공손충 설정 컨테이너선 척수가 15 척이였으나, 이번 분 기 때 4척이 인도됐으며, 향후 4Q24와 1Q25 에 걸쳐 나머지 호선도 인도가 될 예정 이다. 이에 더해 내년부터는 이번 임단협 타결에 따른 공정 개선 효과와 더불어 연간 LNGC 가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약 70%까지 확대될 예정임에 따라 건조 비중 확대 효과까지 더해지며 안정적인 이익 성장 보여줄 것으로 전망한다. 해양 부문은 아직까지는 다른 사업부 대비 느린 속도의 실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공정 과부화 해소에 따라 추가 충당금 설정의 가능성은 상당히 제한적인 상황이다. 또한 이번 환율 하락 요인을 제외하면 BEP 에 가까운 실적 기록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4 분기 고환율 기조 유지 시 환율 상승에 따른 환차익 효과를 기대해 볼 수 있는 상황이다. 적자 구간은 지났고 공정 개선 효과를 통한 빠른 실적 개선세를 보여주는 일만 남았다.


HD현대중공업

18조 3,760억원

- 동사는 선박과 해양구조물, 플랜트 및 엔진 등의 제조, 판매를 주 사업목적으로 2019년 6월 한국조선해양 주식회사에서 물적분할되어 신규 설립됨.
- 조선사업이 약 73% 정도로 가장 높은 매출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해양관련 선박, 최신예 함정등을 건조함.
- 해양플랜트사업은 원유 생산·저장설비 공사, 발전·화공플랜트공사를 수행하며, 엔진기계사업은 대형엔진, 힘센엔진, 육상용 엔진발전설비 등을 공급함.

 

< SK증권 - 역시 1등은 달라, 24.11.01 >

3Q24 Review: 해양 부문 일회성 환입으로 서프라이즈

3Q24 연결 매출액은 3 조 6,092 억원(+26.5% YoY, -7.1% QoQ), 영업이익은 2,061억원(+1,497.7% YoY, +5.4% QoQ)을 기록했다. 매출액의 경우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조업일수 감소에 따라 소폭 하락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환율 하락 요인을 강 재가 하락 요인이 상쇄시키면서 총 40 억원의 이익 발생했으며, 일회성 요인으로 미얀마 SHWE에서 C/O로 인한 238억원 환입 되면서 컨센서스(1,820억원)를 상회하는 실적 서프라이즈 시현했다. 일회성 요인 제거한 경상이익으로는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실적 기록했다.

 

올해 계획 초과달성은 충분, 안정적인 상선과 기대되는 해양 및 특수선

올해 동사의 조선/해양 부문 수주목표 72억불 중 현재까지 70.5억불 수주하면서 목표 치의 97.9%를 달성한 상황이다. 3 분기 기준 가스운반선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48.2%까지 확대됐으며, 수주연도별 건조 호선이 차지하는 매출 비중은 ‘21 년이 15%, ‘22년이 80%, ‘23년이 3%다. 향후 ‘23년 고선가 수주분에 대한 점진적인 건조 비중 확대에 따라 안정적인 실적 개선세 이어갈 전망이다. 해양 부문은 ‘23~’24 년 에 수주한 트리온 및 루야 프로젝트 매출 인식 확대로 인해 손실 폭 감소했으며, 경상적으로 BEP 달성 시점은 2H25 로 추정되나 현재 타겟하고 있는 해양 프로젝트들 중 올해 연말 혹은 내년 초에 추가 수주 시 해당 시점 앞당겨질 수 있다. 호주 호위함 사업의 경우 올해 연말 숏리스트 결과 나올 예정이며, 동사의 수주를 기대해본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42,000 원 유지

HD 현대중공업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24.2 만원을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6 년 추정 BPS 89,773 원에 Target P/B 2.7 배를 적용하여 산출했다. 글로벌 노후 선대 교체 및 친환경 선박 발주에 대한 수요가 점진적으로 확대되는 가운데, HD 현대그룹의 기술 경쟁력과 글로벌 선주들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기반으로 중장기적인 선박 발주 물량 확보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 IBK투자증권 - 3Q24 Review: 목표 생산량 초과 달성 중, 24.11.01 >

3분기 실적 컨센서스 상회

3Q24 연결 영업실적은 매출액 3조 6,092억원(YoY +26.5%, QoQ -7.1%), 영업이익 2,061억원(YoY +1497.7%, QoQ +5.4%, OPM 5.7%)으로 컨센서스 대비 상회했다. 부문별로는 1) 조선 부문은 조업일수 감소로 매출은 감소했으나 생산성 향상과 믹스 개선으로 양호한 수익률을 시현했다. 다만, 전분기 대비 영업이익과 마진이 각각 18.1%, 0.8%p 감소했는데, 이는 카타르 LNGc의 매출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2025년 상반기까지는 이익에 소폭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망이다. 2) 해양플랜트 부문은 추가 공정에 대한 C/O +238억원이 일회성 이익으로 반영되며 흑자전환했다. 다만 일회성 이익을 제거하면 여전히 -234억원 적자 상태이며 트리온과 루야 프로젝트 공정률이 유의미하게 상승하는 2025년 하반기에 흑자전환을 추정한다. 3) 엔진기계 부문은 매 출은 선박용 엔진 인도 시점 차이로 감소했으나, 저가물량 비중 축소 영향으로 영업이 익 989억원, OPM 12.2%를 기록하며 수익성이 전분기 대비 1.7%p 개선되었다.

 

목표 생산량을 초과 달성할 정도로 생산성 개선됨

생산성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 중이다. 동사는 올해 2월까지는 공정차질이 발생했으나, 외국인 인력의 숙련도가 증가하며 3월부터 생산성이 향상되었다. 이에 따라 목표 생산치를 2분기에는 1%, 3분기에는 2% 추가 달성했고, 4분기에는 3~6% 초과 달성을 전망한다. 2025년에도 생산성 개선으로 인한 실적 성장을 예상한다. 4분기에는 임단협 관련 일회성 비용이 일부 반영될 전망이나, 동사는 선제적으로 분기별로 임단협 관련 비용을 선반영 하여 영향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5,000원 유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45,000원을 유지한다. 1) 생산성 향상 및 믹스 개선, 2) 양호한 엔진기계 부문 수익성, 3) 2H25 해양플랜트 흑자전환으로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전망한다.

 


삼성중공업

9조 5,480억원

- 동사는 사업 부문을 조선해양부문, 토건부문으로 구분하고 있음.
- 조선해양부문은 초대형컨테이너선, LNG선, 원유운반선 등 선박 및 LNG-FPSO, FPU 등 해양플랫폼을 건조, 판매하고 있으며, 토건부문은 건축 및 토목공사, 하이테크 공사를 수행하고 있음.
- 각 사업부문별 매출액 및 매출비중은 조선해양부문 44,654억원(91.5%), 토건부문 5,125억원(10.5%), 연결조정 981억원(-2.%)임.

 

< DS투자증권 - 중국 조선소 캐파는 증가하지 않았다, 24.10.25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부합
3분기 매출액은 하계 휴가, 추석 연휴로 인해 2.3조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컨센서스에 부합한 1,199억원을 시현했다. 1회성 이익은 해양 프로젝트 하자 보수기간이 종료되면서 충당금 510억원이 환입됐고, 
임금협상 타결금 320억원이 발생하면서 190억원 발생했다. 3분기까지 영업이익은 3,300억원으로 4분기 고부가 선종 확대를 감안하면 매출 증가, 영업이익 증가로 연간 실적 목표는 초과 달성할 전망이다. 올해 남은 기간 LNG선, FLNG, 컨테이너선을 추가 수주하면서 수주 목표도 초과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국 조선소 캐파는 증가하지 않았다

시장에서는 국내 조선소 수주 감소, 중국 조선소 수주 증가를 지목하며 중국 조선소 캐파 증가에 대해 지나치게 우려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 조선소 캐파는 증가하지 않았다. 오히려 1척 이상 인도한 중국 조선소는 2022년 213개에서 2024 년 182개로 감소했고, 1척 이상 수주한 중국 조선소도 2022년 198개에서 2024 년 114개로 감소했다. 그렇다면 왜 중국만 수주가 증가할까? 원인은 명확하다. 2024년 총 수주량은 증가했고, 총 수주척수는 감소했으니 척당 크기는 커졌다. 인도 시점 연도별 척당 크기(CGT)는 2026년 18,000톤, 2027년 36,000톤, 2028 년 80,000톤, 2029년 100,000톤, 2030년 110,000톤이다. 2024년 수주한 선박의 인도 시점 비중은 2027년 이후가 30%다. 즉 (1) 중소형 조선소 슬롯은 찼고, (2) 마이너 선박 발주 증가도 마무리 단계이며, (3) 대형 조선소는 2028년 슬롯을 국내 조선소 대비 빠르게 팔고 있는 중인 것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2,000원 유지

동사는 가스선, 셔틀탱커, FLNG 등 고부가 선종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매년 1~2기의 마진이 우수한 FLNG 수주는 확정적일 전망이다. 기수주한 FLNG의 진행률은 페트로나스 25%, 시더는 설계 단계다. FLNG가 본격적으로 건조되고, 매년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하고, 저선가 컨테이너선 인도가 마무리되면서 실적 은 우상향될 전망이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유지한다.


 

HD현대미포

4조 6,413억원

- 석유화학제품 운반선과 중형 컨테이너 운반선 등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장함.
- LPG/에틸렌 운반선, 자동차 운반선, 컨-로선(CON-RO), 냉동 컨테이너선, 아스팔트 운반선, 해양작업 지원선(PSV), 카페리(ROPAX) 등 고부가가치 특수 선박 시장에도 진출.
- 동사는 2024년 3월 HD현대그룹과의 사업을 기업정체성 일치 등 사업확장을 목표로 HD현대미포로 사명 변경하였음.

 

< DS투자증권 - 부족한 조선소 건조 캐파, 다가올 발주 사이클, 24.11.01 >

3분기 실적은 컨센서스 상회

3분기 실적은 매출액 1.0조원(QoQ -4.6%, YoY +8.4%), 영업이익 352억원 (QoQ +102.3%, YoY 흑자전환)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했고, 영업이익은 50% 이상 상회했다. 이는 연초 취소된 Ro-pax선 대신 PC선이 투입되면서 선종 단순화로 생산성이 좋아졌기 때문이다. 매출 비중은 PC선 53%, 컨 테이너선 19%, LPG 8%로 제품믹스는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예상보다 빠 르게 생산성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에 2025년 영업이익을 20% 이상 대폭 상향 조정했다. 제품 믹스 개선, 단일 선종 건조 효과는 예상보다 더 크게 수익성 향상을 견인하는 것으로 예상한다.

 

부족한 중소형 조선소 건조 캐파, 다가올 중형선 발주 사이클

동사는 9월 누계로 57억달러를 수주했다. 수주잔고는 인도 기준 110억달러, 매출 기준 93억달러, 186척이다. 지난 1분기 매출 기준 수주잔고 87억달러 대비 더 증가했다. 교체 수요만 고려한 동사의 수주 가능 시장 규모가 탱커 1,912척, 컨테이너선 2,815척이다. 증국의 대형, 중소형을 포함한 163개 모든 조선소가 2023년 937척을 인도했다. 연간 전세계 건조 능력을 1,500척으로 본다면 2050 년까지 모든 선박 교체마저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중소형 조선소의 건조 능력 은 더 부족하다. 중국 1위 조선소인 Hudong Zhonghua조차 연간 인도량이 20 척을 넘지 않는다. 발주 가능한 중소형 선박은 너무 많지만 건조 능력이 부족하다. 이로 인해 동사는 오히려 PC선 슬롯을 현재 오픈하지 않고 있다. 시장 대비 더 높은 선가를 받기 위해서다. 시간이 흐를수록 동사에 유리한 환경이다. 수주는 올해보다 내년 더 증가할 것으로 추정한다.

 

실적 턴어라운드 본격적으로 시작

현재 매출 비중은 수주 시점 기준 2021년 6%, 2022년 62%, 2023년 32%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선가 상승이 발생했으니 실적 턴어라운드는 이제서야 시작되었다는 판단이다.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고, 타겟 멀티플을 올리면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상향한다.

 


HD한국조선해양

14조 272억원

- 동사는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지주회사로서, 지배기업인 동사와 종속기업 19개사로 이루어짐.
- 조선사업은 일반상선, 고부가가치 가스선 등의 건조와 수소·암모니아 추진운반선을 개발하고 있으며, 해양플랜트사업은 원유 생산·저장설비 공사를 수행함.
- 엔진기계 부문에서는 중·대형 엔진, 육상용 엔진발전 설비 등을 공급하고 있으며, 그린에너지 사업부문에서는 태양광 셀, 모듈 등의 제품을 취급하고 있음.

 

< DS투자증권 - 현대삼호 장부가만 반영해도 업사이드 20% 이상, 24.11.01 >

3분기 호실적 기록

3분기 실적은 매출액 6.2조원(QoQ -5.6%, YoY +24.6%), 영업이익 3,984억원 (QoQ +5.8%, YoY +477.4%)를 기록했다.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매출액 및 영업이익 모두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영업이익은 HD현대마린엔진 편입효과 54억원(8~9월)이 반영된 점을 감안해도 컨센서스를 상회했다. 원인은 조선 자회 사 호실적 덕분이다. 자회사 영업이익은 현대중공업, 현대미포가 모두 컨센서스 를 상회했다. 또한 현대삼호는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률 10.8% 를 기록하며 영업이익 1,776억원을 시현했다. 이러한 성장세는 조선업 실적 우 상향 기조로 유지될 전망이다.

 

현대삼호 조업일수 감소에도 불구 이익률 10% 상회

동사의 LNG선 인도 척수는 총 12척 캐파가 될 전망이다. 클락슨에 의하면 2025~2026년 10척 인도, 2027년 11척 인도다. 2027년 기준 동사의 LNG선 평균 인도 선가는 2.66억달러에 달한다. 이를 단순하게 매출로 환산하면 29.2억달 러로 원화 기준 3.5조원을 상회한다. OPM을 15% 이상으로 추정하면 LNG선 영업이익만 5~6,000억원 가능하다. 컨테이너선도 2026년 15억달러를 인도할 전망으로 미드싱글 마진만 추정해도 900억원 이익은 가능하다. 따라서 동사의 2026년 이후 영업이익은 LNG선, 컨테이너선만 해도 보수적으로 0.6조원을 상회 가능하다. 기업가치는 7~10조원 이상 가능하겠다.

 

현대삼호 장부가만 반영해도 목표주가 23만원 가능 – 목표주가 상향

동사는 별도 기준 1.7조원 순현금 상태다. 현재 보유하고 있는 주요 자회사의 지분과 장부가는 다음과 같다. 현대중공업 75%, 5.3조원, 현대삼호 96.6%, 1.6조 원, 현대미포 42.4%, 1.0조원, 현대에너지솔루션 54%, 0.3조원이다. 상장되어 있 는 지분 가치는 현대중공업 12조원, 미포 1.8조원, 현대에너지솔루션 0.1조원이 다. 현대삼호의 실적은 3분기 누계 영업이익 0.5조원으로 올해 연간 0.7조원 달성이 가능할 것이다. 삼호를 제외한 동사 NAV는 15조원을 상회한다. 삼호의 기업가치를 장부가만 반영해도 목표주가 23만원이 가능하다. 매수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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