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테크의 소형 모듈 원전(SMR) 투자

 

• 배경: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이 AI 기술로 인한 데이터 센터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자, 기존의 태양광과 풍력의 한계를 보완할 소형 모듈형 원전(SMR) 도입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 장점: SMR은 소형화된 설계, 낮은 건설 비용, 빠른 조립 등의 이점으로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며, 친환경적인 에너지원으로서 각광받고 있습니다.
• 투자 전략: 은행은 이러한 SMR 프로젝트에 대한 파이낸싱 및 그린 본드 발행 등의 금융 전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투자 기회를 모색하고 있으며, 관련 인프라에 대한 독립적인 구축이 목표입니다.

최근 아마존,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등 주요 빅테크 기업들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의 막대한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소형 모듈 원전(SMR)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아마존:

• 도미니언 에너지와의 협력: 아마존은 미국 버지니아주의 에너지 기업인 도미니언 에너지와 SMR 개발을 위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300MW 이상의 전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 에너지 노스웨스트와의 협력: 워싱턴주의 공공 전력 공급 기업인 에너지 노스웨스트와도 계약을 맺고, 4개의 SMR 건설 사업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 엑스에너지 투자: 아마존은 SMR 개발 기업인 엑스에너지에 5억 달러를 투자하였습니다.

구글:

• 카이로스파워와의 계약: 구글은 미국 SMR 스타트업인 카이로스파워와 계약을 맺고, 카이로스가 건설하는 원자로에서 전력을 구매하기로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2030년 말까지 500MW의 전력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MS):

•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의 계약: MS는 미국 원전 기업인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와 계약을 맺고,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스리마일섬 원전을 재가동하여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받기로 하였습니다.

이러한 빅테크 기업들의 SMR 투자는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한 전략적 선택으로 해석됩니다.

 

 

 

 

뉴스케일 파워(NuScale Power)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기술을 개발하는 미국의 에너지 기업으로,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SMR'이라는 티커로 상장되어 있습니다.

 

회사 개요:

• 설립 연도: 2007년
• 본사 위치: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 주요 사업: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개발 및 상용화

주요 기술: 뉴스케일 파워는 'NuScale Power Module'이라는 소형 모듈형 원자로를 개발하였으며, 이는 모듈당 77메가와트(MWe)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모듈을 최대 12개까지 결합하여 총 924MWe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는 'VOYGR' 발전소 설계를 제공합니다.

 

주가 동향: 2024년 11월 12일 기준, 뉴스케일 파워의 주가는 23.49달러로, 전일 대비 0.99달러(-4.04%) 하락하였습니다.

 

투자자 관심 요인: 뉴스케일 파워는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NRC)로부터 설계 인증을 받은 최초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 기업으로, 안정성과 경제성을 갖춘 SMR 기술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글로벌 에너지 수요 증가와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뉴스케일 파워의 기술과 사업 모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카이로스 파워(Kairos Power)는 미국의 소형 모듈형 원자로(SMR) 개발 기업으로, 현재 비상장 상태입니다. 따라서 주식 시장에서 거래되지 않으며, 주가 정보도 제공되지 않습니다.

최근 카이로스 파워는 구글과의 전력 구매 계약을 체결하여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글은 카이로스 파워가 향후 가동할 SMR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구매하기로 하였으며, 이는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전략의 일환입니다.

 

카이로스 파워는 2030년까지 첫 번째 SMR을 가동하고, 2035년까지 추가 배치를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계획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다면, 향후 기업 공개(IPO) 가능성도 열려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상장 계획에 대한 공식 발표는 없는 상태입니다.

 

콘스텔레이션 에너지(Constellation Energy)는 미국의 주요 전력 생산 및 판매 기업으로, 특히 원자력 발전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회사 개요:

• 설립 연도: 2022년
• 본사 위치: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 주요 사업: 전력 생산 및 판매, 천연가스 공급, 에너지 관련 제품 및 지속 가능한 솔루션 제공

발전 용량: 콘스텔레이션 에너지는 약 33,094메가와트(MW)의 발전 용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66.7%가 원자력 발전에서 생산됩니다.

 

주요 특징:

• 원자력 발전 선도 기업: 미국 내에서 가장 큰 탄소 배출 없는 에너지를 생산하는 회사로, 지속 가능한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유틸리티 기업입니다.
• 탄소 배출 감소 노력: 2005년 이후로 탄소 배출량을 80% 줄이며, 미국에서 생산되는 탄소 배출 없는 전력의 10%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 데이터센터 전력 공급: 마이크로소프트와의 장기 전력 공급 계약을 통해, 가동을 중단했던 스리마일섬 원자력 발전소를 재가동하여 데이터센터에 전력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주가 정보: 2024년 11월 12일 기준,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주가는 237.27달러로, 전일 대비 2.01달러(-0.84%) 하락하였습니다.

투자 전망: 인공지능(AI) 및 데이터센터의 전력 수요 증가로 인해 원자력 발전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콘스텔레이션 에너지의 성장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