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치료제 관련주(큐라티스, 블루엠텍, 대봉엘에스, 인벤티지랩, 디앤디파마텍)

큐라티스

- 시가총액: 569억원

- 동사는 「백신 개발 플랫폼 기술」을 바탕으로 성인 및 청소년용 결핵백신 QTP101 및 차세대 mRNA 코로나19백신 QTP104를 개발하고 있음.
- 동사는 단순히 기술이전 및 로열티 수익을 목표로 하는 여타 바이오벤처들과는 달리 기술을 자체적으로 상업화하는 것에 최종목적을 두고 있음.
- 오픈 이노베이션을 필요로 하는 개발역량이 부족한 업체를 대상으로 CMO 및 CDMO 사업을 통해 사업의 자립성 및 연속성을 확보하고 있음.

 

블루엠텍

- 시가총액: 1,634억원

- 동사는 2015년 4월 3일 설립되어 의약품 유통을 주 사업으로 기타 전자상거래,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 제작과 광고대행 및 서비스업을 영위하고 있음.
- 설립 당시의 상호는 블루팜코리아였으며, 2018년 7월 24일 블루엠텍으로 상호를 변경함. 공급자와 소비자인 제약사/병의원에 다양한 IT 솔루션을 제공하여 의약품 유통 전 과정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음.
- 2023년 12월 13일 코스닥시장에 신규 상장함.

 

< 키움증권 - 바닥 짚고 숨 고르기, 24.05.14 >

 

동사는 이커머스인 ‘블루팜코리아’ 플랫폼을 통해 의약품을 온라인으로 유통하는 업체입니다. 오프라인 유통의 비효율성을 제거하는 차별화 전략을 통해 CAGR 80%의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공모 희망밴드 15,000원-19,000원의 상단을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했으나, 현재는 공모가밴드 하단을 밑 돌고 있습니다. ‘유통 사업 다각화’, ‘플랫폼 확장’ 등이 궤도에 올라 수익성 개선 으로 이어질 수 있다면 저평가 국면을 벗어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국내 최초 전문의약품 이커머스 플랫폼 기업

동사는 지난 2015년 설립된 전문의약품 유통 기업이다. ‘블루팜코리아’라는 병의원 전용 온라인 플랫폼을 운영하며 설립 후 ‘23년까지 CAGR 80%로 가파른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공모가밴드 (15,000원~19,000원) 상단을 인정받으며 데뷔했으나, 현재 공모가 밴드 하단을 밑돌고 있다. 다만, 오버행* 출회 되어 우려도 끝났고, 현재 바닥을 다지는 구간으로 판단된다. ‘커머스 사업 다각화’,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 등을 통해 수익성 개선에 성공한다면 반등의 시기가 올 것이라고 전망한다

*오버행: 주식 시장에서 언제든지 매물로 쏟아질 수 있는 잠재적인 과잉 물량 주식

 

‘블루팜코리아’가 보여주는 경쟁력

동사의 경쟁력은 ‘블루팜코리아’에서 비롯된다. 블루팜코리아의 가장 큰 장점은 의약품 유통 과정에서의 ‘비효율’을 개선했다는 것이다. 제약사 측면에서는 의 사 대상 영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동사가 의약품을 선매입함으로써 유동성 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병원 측에서도 여러 곳의 도매상과 접촉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의약품을 다품종 소량구매함으로써 병원 운영의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는 핵심 지표를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 일례로, 당사의 타겟인 ‘의원급’ 시장에서 21,000여 곳의 의원을 고객으로 확보하며 전체의원의 약 60%를 회원으로 보유 중이다. 가입자당 평균 수익은 2H20 약 260만원에서 2H23 약 430만원으로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블루팜코리아의 인기를 바탕으로 지난 2월에는 순천향대학병원에 100억원 규모 수주를 따내며 ‘종합병원급 시장’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글로벌 제약사 MSD와 백신 2종에 대 해 3년간 100억원 규모 총판계약을 성사시킨 바 있다. 마지막으로 상대적 고 마진 부문인 PB상품(소독용 솜, 주사바늘 등)의 매출 확대도 계획하며 수익성 을 개선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반전의 시간

‘23년 온기 실적이 매출 1,138억원 (YoY +47.6%), 영업이익 13.4억원 (YoY +50.8%), ‘24년 매출 가이던스는 1,700억원으로 외연 확장은 가파르게 일어나고 있으나, 본업인 유통이 상대적 저마진 구조이다. 하지만 ‘PB상품/총판계약’, ‘종합병원진출’ 등의 분야가 지속적으로 수익성을 뒷받침 해주는 모습을 보인 다면 주가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게다가 당사가 플랫폼 자체의 확장을 꾀하며 ‘광고서비스’ 등을 론칭한 것도 기대해 볼만한 부분이다.

 

대봉엘에스

- 시가총액: 1,453억원

- 동사는 1986년 설립 이래 쌓아온 아미노산 제조관련 핵심기술을 바탕으로 원가 및 품질경쟁력을 갖춘 업체로 원료의약품, 화장품소재, 식품첨가물 원료등을 제조 공급하고 있음.
- 원료의약품분야로 호흡기, 고혈압, 소화기, 고지혈증 치료제 및 아미노산 유도체를 취급하고 있으며 특히 고혈압 치료제, 호흡기 치료제 분야에 강점을 가짐.
- 천연화장품 COSMOS 인증을 37개 품목 완료, RSPO 정식인증 제품 유통 라이선스도 획득하였음.

인벤티지랩

- 시가총액: 1,278억원

- 동사는 마이크로플루이딕 기술을 의약품 연구개발에 적용하여 장기지속형 주사제 개발을 함.
- 양산 제조에 응용한 IVL-DrugFluidic 플랫폼 및 유전물질 의약물 전달에 적용한 IVL-GeneFluidic플랫폼을 보유한 DDS(Drug Delivery System, 약물전달시스템) 플랫폼 기업임.
- IVL-DrugFluidic 플랫폼을 기반으로 자체 개발 중인 개량 신약 및 신약파이프라인, 동물의약품 등을 개발 중임.

 

디앤디파마텍

- 시가총액: 3,617억원

- 동사는 GLP-1((Glucagon-like peptide 1) 계열 경구용 비만/MASH(대사이상 관련 지방간염)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임.
- GLP-1은 음식 섭취 시 소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의 일종으로 인슐린 합성 및 분비 증가, 글루카곤 분비 억제, 소화 흡수 과정 지연 기능을 함.
- 구용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주사용 MASH 치료제, 퇴행성 뇌 질환 치료제 등 다수의 GLP-1 기반 혁신 신약 개발을 전개함.